7월 23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.<br /><br />일본군 '위안부'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.<br /><br />이제 생존해 있는 할머니는 37명, 평균 연령 90.5세.<br /><br />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 증언으로 위안부 문제가 공론화된 지 24년 만에 한국과 일본은 해결 방안 논의 끝에 2015년 12월 28일 한일위안부 합의 발표.<br /><br />하지만 이 합의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었다.<br /><br />정작 당사자인 할머니들은 당시 이런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몰랐다.<br /><br />당사자도 모른 채 진행된 한일 위안부 합의.<br /><br />심지어, 2015년 합의가 위안부 강제성을 인정했던 1993년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의 이른바 '고노 담화' 보다 한참 후퇴했다는 평가까지 받았다.<br /><br />일본은 2015년 합의를 통해 위안부 문제가 마무리됐다는 입장이지만, 피해 할머니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호소하고 있다.<br /><br />갈등만 낳고 있는 잘못된 '합의', '불가역적, 즉 되돌릴 수 없는 합의'라는 족쇄에 묶여 피해자인 우리가 큰 소리를 내지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.<br /><br />YTN 국민신문고에서는 100회를 맞아 2015년 한-일 위안부 합의를 바라보는 <br />피해 할머니들의 심경을 들어보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짚어본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81_201707282156129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